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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다

군자 마우로아(MAU LOA), 맛있는 유럽 감성 맛집

by 랍빠 2023. 1. 8.

군자에는 여러 맛집이 있어요. 먹자 골목도 있지만 조금만 옆길로 가게되어도 숨은 맛집이 되게 많아요.

그중 유명한 마우로아(MAU LOA)에 대해서 후기를 작성 해볼까해요.

 

가게입구

군자역에서 멀지않은 곳까지 조금만 걸어가다보면 마우로아 식당의 입구를 볼수있어요.

간판도 크게 걸려있는게 아니라서 모르고 지나칠수있지만 식당의 입구 분위기를 유럽감성으로 생각하면서

찾으신다면 쉽게 찾으실수 있을거에요.

 

가게 내부의 사진인데요! 밖에서 볼때 창문에 햇살이 들어갈까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들어가니 안에서는 

햇살이 살살 들어오고 있어서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 외국의 레스토랑에 들어간 느낌이라고 하면 아실거에요!

마우로아는 오픈키친으로 운영이되는데요 사진에는 한분의 주방장분이 계셨지만 기본적으로 세분이서 운영이 되고있더라구요.

요리하는 소리와 모습을 보고있는것도 되게 재밌었어요.

모든 메뉴가 맛있었지만 음식의 시작으로 나온 프렌치 어니언 스프도 기억에 많이 나더라구요. 오븐에 구워져서 엄청 뜨끈뜨근한

마우로아의 어니언 스프는 같이 나오는 바게트에 올려서 같이 먹으니 진짜 금상첨화였고 다른 음식을 먹을때도 가끔 한입씩

먹다보면 입을 개운하게 정리를 해주는 느낌이 강했어요. 

프렌치 어니언 스프도 정말 강추해요!

 

샐러드로 같이 시킨 쿠오레 디 부라타치즈 샐러드에요! 정말 새콤한 소스가 뿌려져있으면서 밑에 토마토랑도 너무 잘 

어울렸구요. 치즈의 풍미가 더해져서 식감마저도 좋았어요. 다만 물기가 좀생기면서 치즈가 따로 놀기 시작하니 나오면

얼른 드시는걸 추천드려요.

 

구운 알배추

구운알배추라는 메뉴가 있어서 궁금해서 시켜보았어요. 사장님께서 추천하는 음식이라서 저는 조그마하고 동글한 배추들이

구워져서 나오는걸 생각했는데 김치같은 배구가 구워져서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사장님께서 추천하시는 이유가 있었어요.

같이나오는 소스와 같이 먹으니까 되게 고급스러운 음식이 되었어요. 저도 구운 알배추는 진짜 강추에요.

 

다음음식은 라구 파스타였어요. 양도 생각보다 많은 음식이었는데요. 이름과 다르게 생각한 비쥬얼은 아니었지만

이음식도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시는 음식이더라구요. 라구파스타에 라구가 많이 올라가있어서 간도 딱 맞게 먹을수있고

다른 음식들이 되게 강렬하게 느껴지는 음식들이었어서 라구 파스타는 생각보다 평범하게 느껴졌어요. 하지만 되게 맛있는 음식으로 저번에 먹었던 초리초 오일스파게티 다음으로 추천하는 파스타에요.

마우로아 에서 제일 유명하다고 할수있는 이베리코 특수부위 스테이크&트러플 이에요. 일단 이 메뉴를 시키고 시작해야 한다고 감히

말씀드릴수 있는 메뉴에요. 이베리코 고기의 육즙과 식감이 너무 뛰어나서 이게 진짜 돼지고기인지 소고기인지 분간이 안갈정도구요.

그위에 트러플이 올라가있는데 같이 먹게 되면 풍미가 진짜 입안에서 화려하게 차오르는것을 느낄수 있을거에요. 감자 샐러드도 직접 만드셔서 그런지 너무 부드럽게 이베리코 고기와 잘어울리더라구요.

 

마우로아(MAU LOA) 위치는 군자역 3번출구에서 2분만 걸으시면 바로 보이실 거에요. 오른쪽 1층에 모던하게 꾸며져있는 식당을 보시면 바로 찾으실수 있어요.

 

특별한날 특별한 데이트 특별한 음식을 특별한 사람과 즐기고 싶으시다면 군자역 마우로아 정말 강력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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