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방역에 있는 노스티모에 다녀온 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그리스 음식이라고 하면 다들 먹어본 기억이 없으실 텐데요.
노스티모는 그리스 음식으로 유명한 식당이에요.
노스티모 식당의 출입문인데요. 2층에 있는 가게이지만 막상 가보면 문이 일반집 현관 처럼 되어있어요.
그리스에 가면 이런 색의 문이 있을 거 같은 생각이 들어요.
가게 내부의 사진인데요. 들어가자마자 왼쪽에는 와인냉장고 같은 게 있어서 와인구경하는 맛도 쏠쏠하고요.
가게 안을 보면 낮에는 되게 화사하게 유리창으로 햇살이 정말 잘 들어왔어요.
예약을 하고 갔었는데요. 시간에 맞춰가시면 사람들이 예약시간에 맞춰서 들어와서 꽉 차더라고요.
메뉴판 한 장을 찍어서 봤는데요. 메뉴들이 잘 들어보지 못한 생소한 것들이 많아서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어요.
메뉴도 따로 예약을 해야 하는 메뉴들이 있었는데요. 저희는 미쳐 생각을 하지 못해서 메뉴는 미리 예약을 하지 못했어요.
사진에 있는 음식은 돌마다키아라는 음식인데요. 절인 포도잎에 다진 양고기와 쌀을 넣어서 쌈으로 먹는
맛있는 음식이었어요. 돌마다키아를 약간 심심한 요구르트에 찍어서 먹으면 시큼하면서도 안에 있는 고기의 육즙이 나오면서
절인 포도잎의 향으로 덮게 되어서 외국음식을 먹는다는 생각이 딱 들더라고요.
두 번째로 나온 음식은 그리스식 미트볼인데요. 빵이랑 같이 먹으니까 너무 푸짐하게 한입씩 먹을 수 있었어요.
토마토소스가 빵이랑도 너무 잘 어울려서 위에 돌마다키아도 찍어서 먹어보면서 진짜 맛있다를 연발했던 음식이었어요.
마지막으로 나온 음식은 수블리카라는 음식이에요. 수블리카는 양고기를 꼬치에 꽂아서 레몬을 뿌린 수에 뒤에 난과
같이 먹는 음식이에요. 다소 난해할 수 있지만 막상 먹어보면 고기는 퍽퍽해도 부드럽고 향이 정말 신선해서 정말 맛있다고 생각
되었어요. 다 먹고 나온 뒤에도 또 생각나는 음식이에요.
노스티모는 내방역 8번 출구에서 3분 가시면 2층에 있는 식당이에요.
외국음식 특히 그리스음식을 즐겨보고 싶으시면 외국인도 많이 오는 식당 노스티모에 오셔서 식사를 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양보다는 질이라는 느낌이 강하지만 한번 먹으면 잊을 수 없는 식당
노스티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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