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보스의 맛집 추억
군자에 살면서 듣기만 하고 들렸던 적이 없던 제레미버거jr을 찾아서 퇴근길에 들려보았어요.
햄버거, 그중에도 수제버거를 새벽에도 먹고 싶어 깰 정도로 좋아하는 저로서는 늦게 들리게 된 가게에요.
위치는 군자역 8번 출구에서 5분 거리! 중간에 큰 골목길이라서 찾아오기 편해요! 주변에도 맛집이 많은 길이에요.
간판을 잘 보시면 저기구나! 하실 거예요! 저녁에 갔더니 간판에 불이 켜져 있어서 길 잘 못 찾는 저도 잘 찾았어요.
잘 찾아서 기쁜 마음에 일단 가게 사진부터!
제가 시킨 것은 더블패티치즈버거예요. 햄버거를 세 개는 기본으로 먹는 저인데요.
겨울 들어서 살이 부쩍 찐 게 느껴져서 매일 참고 있어요.
햄버거를 주문하고 10분 뒤 수제버거가 완성되어서 나왔어요. 사장님께서 직접 전달해 주시는데 정말 친절하시고 요리에 열정이 넘치시는 걸 아실 수 있을 거예요.
저는 포장으로 주문을 했기에 집에 얼른 가져와서 열어봤는데요.
저 꾸덕한 치즈!!! 패티가 두장!!
빵도 구워주시기 때문에 처음에 받았을 때는 빵실했는데..... 제가 조금 눌렀나 봐요....
집까지 거리가 5분 정도 걸리는데요. 쌀쌀한 날씨에도 햄버거가 너무 따뜻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햄버거 하나로 이렇게 배가 찰 수 있다는 거에도 놀랐고, 역시나 하나 더 시켰어야....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편하게 패스트푸드를 시켜서 먹을 수도 있는데 굳이 걸어가서 포장까지 해왔지만 정말 만족했고,
한입한입 햄버거가 없어지는 거에 너무 아쉬운 생각이 들었어요.
매장에서도 식사가 가능하니 다음에는 세트메뉴도 주문해서 가게에서 먹고 오는 걸로 해봐야겠어요.
여러 수제버거집을 다녀봤지만 치즈맛이 강하고 육즙이 말 그래도 쫙쫙 나오는 햄버거 제레미버거 jr
저는 정말 추천드리는 햄버거집이에요.
근처에 들리실 일이 있거나 근처에 사신다면 한 번은 꼭 드셔보셔야 하는 버거라고 말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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